수면 건강

“자도 자도 졸려요”… 나도 혹시 치매 위험?

마지막 업데이트
November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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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borah
Munice Inc. Staff Writer / Yonsei University Bio Convergence Lab
검수자

“자도 자도 졸려요”… 나도 혹시 치매 위험?

지난 30일에 플래밍햄 연구실에서 잠의 차이가 치매의 위험성을 나타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느린 파동을 가진 수면이라고 알려진 가장 깊은 수면 단계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잠의 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치매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 

 

치매와 수면의 연관관계

 

Matthew P. Pase는 “시간이 지나면서 느린 파동 수면이 크게 감소한 사람이 향후 17년 동안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느린 파동 수면은 뇌 건강에 아주 중요한 수면의 세 번째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우리 몸은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가장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유해물질로 분류하여 뇌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미라클나잇 치매와 수면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 볼만한 점은 위 논문에 정의된 바와 같이 절대적인 수면 시간보다는 깊은 수면의 만성적 감소가치매 위험을 예측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연구는 총 3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7년 후에 총 52명이 치매진단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연간 깊은 수면이 1% 줄어들 때마다 치매발병 위험도가 27% 증가하였고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은 32% 가 증가했습니다.

 

저희 몸이 노화로 인해 깊은 수면이 절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 몸은 60세부터 깊은 수면의 감소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감소는 75세부터 80세까지 진행되며 그 이후에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면의 감소를 경험한 사람들을 연구해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밤 수면의 총량에도 주목해야 하지만,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매 단계마다 다른 증상!

 

좋은 수면은 알츠하이머 발병의 원인으로 꼽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해줍니다. 만약 깊은 수면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다면, 베타 아밀로이드는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고 다시 깊은 수면을 막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이 악순환이 치매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2

 

치매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치매의 진행 속도는 각 사람의 유전,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사람마다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효과적인 연구를 위해 치매는 다양한 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계는 완벽하게 모든 치매를 구분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단계와 다른 증상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점을 꼭 염두해야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모든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입에서 맴도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은 이것 보다 좀 더 심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생각하는 능력이 저하된다고 할 수 있는데, 간단한 예시로 최근에 한 대화나 친했던 사람의 이름을 까먹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들은 간단한 일상 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아예 이상함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는 언어가 영향을 받는 유형과 기억력이나 몸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유형이 있습니다.

 

치매의 중기 증상

 

치매는 병이 진행됨에 따라 증상이 숨겨지는 병이 아닙니다. 중기부터는 주변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리게 되고 일상생활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이 생깁니다. 가장 잘 발현되는증상은 성격의 변화로 편집증, 혼란, 혹은 두려움을 경험하면서 더욱 불안함을 느낍니다. 이 불안함은 기억력이 더욱 감소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주소나 전화번호같은 개인 정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수면 패턴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매의 말기 증상

 

점차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의 기억력은 가족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말기 치매 환자는 의사소통, 보행,장 및 방광의 기능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근육 경직이나 비정상적인 반사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3

 

치매의 치료법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현재 치매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치매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의사는 치매의 진행사항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안내해줍니다. 가장 상용화되고 있는 약은 콜린에스테리아제 억제제로서 뇌의 전달 세포를 조절합니다. 이런 약은 치매 초기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제공되기도 합니다. 4

 

미라클나잇 치매와 수면

의사에게 받을 수 있는 약은 치매로 인한 불안을 줄여주고 수면 문제와 같은 몸에 일어나는 문제를 줄여줍니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약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의종류는 다양하고, 원인도 그만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의 60~80%를 담당하는데, 모든 치매의 유형 중 가장 진행이 느리다고 전해집니다. 다른 종류로는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그리고 혼합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이 보이는 수면 문제들

 

치매 말기 단계에 이르러 점점 잠이 많아진다면, 치매 환자가 밤에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은 치매환자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 뿐만이 아니라, 혼란을 줄이도록 도와줍니다. 치매 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수면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낮에 자고 밤에는 깨어있게 됩니다. 이는 치매 환자의 혼란을 증가시킵니다.

2.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면 어둠 속에서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기도합니다.

3. 한 번에 깊은 잠에 자지 못하고 자주 깨게 됩니다. 특히 밤에는 더 오래 깨어있게 됩니다.

4. 시간과 방향 감각이 상실되면서 이른 시간에 일어나 낮 혹은 직장에갈 시간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5. 밤과 낮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위의 문제들을 겪는 치매 환자중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가지기 어려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 사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면서 보내도 깊은 수면에 오래 빠져있지 못해 깨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 가능하다면 낮잠을 줄이고 밤잠을 오래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미라클나잇 치매와 수면

문제 해결을 위해 수면 사이클을 교정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깊은 잠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미라클나잇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허 받은 모너럴 비트를 사용해 잠을 잘 때 느린 파동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도록 유도해주기도하는 미라클나잇 어플을 사용하여 평소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치매 위험도를 낮쳐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몸이 최고의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